아기와 비행기 탈 때 베시넷은 돈을 내야 할까? 항공사별 신청 방법과 이용 기준 (feat. 36개월 미만 아이와 여행준비)
아기와 장거리 비행을 준비하면서 가장 먼저 검색하게 되는 것 중 하나가 베시넷이다.
아기를 계속 안고 몇 시간씩 비행하는 게 생각보다 쉽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베시넷 자리를 따로 돈 주고 구매해야 하나?"
궁금해진다.
베시넷 없으면 사실상 꼼짝없이 비행시간 내내 아기를 안고.. 무릎에 앉히고 있어야하는데
너무너무 끔찍하다... 가만히 있어주는것도 아니니까....
그런아기는 없어요......

베시넷은 일반 좌석을 구매하는 것과 다르다
베시넷은 아기를 눕힐 수 있도록 항공기 앞쪽 벽면에 설치하는 유아용 요람이다.
아기에게 별도의 일반 좌석을 주는 개념이 아니다.
인천공항도 유아 요람은 일반적으로 항공기 한 대당 수량이 제한되어 있고, 일반석 맨 앞 열 등에 설치되므로 미리 신청하는 것이 좋다고 안내하고 있다.
베시넷 비용은?
항공사마다 차이가 있지만 베시넷 자체를 좌석처럼 별도로 구매하는 방식은 일반적이지 않다.
대표적으로 대한항공은 국제선에서 일정 조건을 충족하는 유아에게 베시넷을 제공하며, 출발 48시간 전까지 신청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대한항공 기준으로는 11kg 이하, 키 75cm 이하의 유아가 이용 대상이다.
아시아나항공도 국제선에서 베시넷을 제공하며, 기종과 좌석 등급에 따라 키와 몸무게 기준이 다르다. 신청은 출발 48시간 전까지 예약센터를 통해 해야 한다.
모든 항공사가 베시넷을 제공하는 건 아니다
이게 중요하다.
저비용항공사는 항공기 구조나 서비스 정책 때문에 베시넷을 제공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
예를 들어 에어서울은 현재 유아 동반 서비스를 안내하면서 유아용 요람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는다고 명시하고 있다.
따라서 항공권을 구매하기 전에
"이 항공사에 베시넷이 있나?"
부터 확인해야 한다.
딜레이노트의 결론 : 베시넷은 빨리 신청하는 게 좋다
베시넷은 수량 자체가 적다.
인천공항 안내에서도 일반적으로 항공기 한 대당 약 4개 정도 설치할 수 있고, 수량이 한정되어 있어 신청이 불가능할 수도 있다고 안내한다.
그래서 항공권을 예약했다면 바로 항공사에 연락해서 신청 가능 여부를 확인하는 게 좋다.
특히 장거리 노선이라면 베시넷이 있는 항공사를 선택하는 것 자체가 여행의 피로도를 꽤 줄여줄 수 있다.
그리고 베시넷을 신청했다고 무조건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아기의 키와 몸무게가 기준을 초과하면 이용이 제한될 수 있고, 기류가 불안정할 때는 아기를 안고 있어야 할 수도 있다.
결국 베시넷은 "돈을 내고 좋은 좌석을 사는 것"보다는 조건에 맞는 유아가 한정된 수량의 요람을 사전 신청하는 서비스라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다.
저가항공사에 베시넷 있는건 사실 본적이 없긴한데... 제가 못본걸까요????????
이래서 아기들하고 여행갈땐 국적기를 타나 ㅠㅠㅠㅠㅠㅠ 못난 애미는 웁니다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