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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24개월 미만 아기와 비행기 탈 때(교통약자) 좌석을 미리 받을 수 있을까?

delay-note 2026. 10. 16. 13:02

아이와 비행기를 예약하면서 알게 된 게 하나 있다.

임산부나 어린 아기를 데리고 여행하는 사람은 항공사에 미리 이야기하면 교통약자 우선좌석이나 이동이 편한 좌석을 안내받을 수 있는 경우가 있다.

그런데 이게 모든 항공사에서 똑같은 좌석을 주는 것은 아니다.

엄마는 너무너무 바빠서 일본 여행을 앞두고 있는 현재 남편한테 급하게좀 알아보라고했다...

왜 돈 더주고 좌석미리사는건 왜케이렇게 돈이아까워요?????????????

혹시나 인원 미달이여서 좌석이 텅텅 빌수도있잖아 라는 희망적인 상상은

ㅈㅓ만하나요??????????? 

먼저 항공사에 알려야 한다

가장 중요한 건 항공권을 예약한 뒤 항공사에

"임산부입니다."

또는

"24개월 미만 유아를 동반합니다."

라고 미리 알리는 것이다.

한국교통연구원에서도 항공권 예약 단계에서 교통약자임을 사전에 알리는 것이 중요하며, 항공사마다 제공하는 서비스가 다르기 때문에 항공사에 확인해야 한다고 안내한다.

어떤 좌석을 받을까?

여기서 많이 오해하는 부분이 있다.

"교통약자니까 무조건 맨 앞자리나 좋은 자리를 무료로 받겠지?"

꼭 그렇지는 않다.

항공사와 항공기 기종에 따라

  • 이동이 편한 좌석
  • 통로 쪽 좌석
  • 앞쪽 좌석
  • 승하차가 편한 좌석

등으로 안내될 수 있다.

다만 비상구 좌석은 별도의 안전 기준이 있기 때문에 임산부나 유아 동반 승객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다.

실제 신청 방법은?

항공사 예약센터에 전화해서

"임산부인데 교통약자 우선좌석 신청이 가능한가요?"

또는

"24개월 미만 유아를 동반하는데 사전 좌석 배정이 가능한가요?"

라고 물어보는 게 가장 빠르다.

항공사에 따라 출발 몇 시간 전까지 신청해야 하는지 기준이 다르다.

예를 들어 에어서울은 교통약자 우선좌석 서비스를 운영하며 출발 24시간 전까지 예약센터를 통해 신청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딜레이노트의 결론 : 무조건 원하는 자리를 받을 수 있는 건 아니다

항공기의 기종과 좌석 배치에 따라 가능한 좌석이 달라질 수 있다.

또한 항공편이 변경되면 기존에 배정된 좌석도 바뀔 수 있다.

그래서 아이와 여행한다면 좌석 지정은 공항에서 당일에 해결하려고 하기보다는 항공권을 예약한 직후 항공사에 문의하는 게 가장 안전하다.

특히 유아와 함께 장거리 비행을 한다면 좌석 위치 하나가 여행 난이도를 꽤 바꿀 수 있다.

실제로 우린 이스타항공 이용예정인데 교통약자 좌석 서비스 요청하니 앞쪽 좌석을 주긴하셨는데
실제로 이좌석을 검색해보니 이용후기가... 너무 힘들고 너무좁고 이렇게좁은 좌석은 처음이고 난리도아니다..

아 벌써 고생할거 생각하니 눈물이 눈앞을 가리는구나...

그냥 돈주고 좌석사야되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